강화군, 100세 시대 건강 프로젝트 본격 시행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7/05/11 [10:49]

강화군, 100세 시대 건강 프로젝트 본격 시행

오늘뉴스 | 입력 : 2017/05/11 [10:49]
▲기초 체력 측정 모습.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강화군이 군민이 건강한 100세 시대를 열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체력측정과 운동 처방을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는 「건강,운동 지원센터」의 확대,통합 운영을 통해 100세 시대 건강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강화군보건소는 건강,운동 지원센터의 확대,통합 운영을 통해 지금까지 각각 운영해오던 영양클리닉, 대사 증후군 건강검사 및 관리, 운동,영양 상담, 체력측정, 운동 처방, 영양,비만, 골밀도 측정 및 동맥경화 검사 등을 모두 연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은 이번 원스톱 서비스에 발맞춰 군민 개개인의 체력에 맞는 운동 처방을 위해 10종의 측정기구를 신규로 도입하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건강검사 희망자는 이 신규 측정기구를 통해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순발력, 민첩성, 평형성 및 체성분 검사 등 체력측정을 재미있게 받아볼 수 있으며, 군은 이 검사 결과를 토대로 운동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건강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 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또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등의 건강검사를 진행한 후 상담을 통해 영양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개인별 맞춤형 영양 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특히, 체력측정 등 상기 검사들을 받으면 골밀도 검사와 동맥경화도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체력측정은 군민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강화군보건소 건강증진팀(☎032-930-4075)으로 전화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상복 군수는 “건강,운동 지원센터 확대,통합 운영에 따른 건강관리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상시적인 체력관리는 물론 건강상태, 체형, 체력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고 맞춤형 처방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군민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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