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한국전력 인천본부와 '노인 건강 지원 및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 업무 협약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7/05/11 [16:31]

계양구, 한국전력 인천본부와 '노인 건강 지원 및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 업무 협약

오늘뉴스 | 입력 : 2017/05/11 [16:31]
▲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와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는 홀로 지내는 노인들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안전망 기능을 강화하고자 독거노인을 위한 「노인 건강 지원 및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전력에서는 계양구 독거노인 세대의 일일 전력 사용량을 분석하고 전력사용량 급변 시 담당 검침원 및 사회복지사에게 SMS로 위급상황을 알리는 ‘빅데이터 분석 SMS 서비스’와 스마트 버튼(Flic)을 통해 위급 상황 시 담당 사회복지사에게 연결되는 ‘IoT 기반 emergency bell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한림병원 및 계양구 노인복지관과 협약하고 복지관 출장 건강검진 및 거동불편 독거노인들을 위한 방문진료를 실시하여 독거노인의 건강지원 서비스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기관 간 협약을 통해 계양구의 홀로 지내는 노인들에게는 좀 더 면밀하고 효율적인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으며, 독거노인의 응급상황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계양구와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는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구수의 증가로 노인에 대한 특화서비스 요구가 증대되는 만큼 앞으로도 노인들에 대한 서비스 개발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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