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전 전주시청서 김승수 시장 민선6기 성과 기자회견 © 이영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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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뉴스/이영노 기자] 김승수 전주시장이 부영주택에 대해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밝혀 주목되고 있다.
김 시장은 4일 오전 10시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6기 남은 1년을 문화로 부강한 전주를 만들 것과 전주시를 문화특별시로 지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성과발표, FIFA 개최성공, 첫마중길, 엄마의 밥상 등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김 시장은 3년전 투혼으로 돌아가 남은 1년 동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약자 시정, 시민들이 주도하는 공동체 시정, 공정하고 정의로운 시정 등을 이끌어가겠다는 것.
또, 전주시를 문화특별시 지정을 위해 전북도와 협의를 해나가는데 대선때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대선과정에서 전주시민들과 약속한 ‘전주문화특별시 지정 및 지원 특별법’제정을 공식화했음을 아는 바와 같이 이를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김 시장의 의지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이달 중 국회에서 전주문화특별시 지정을 위한 세미나를 갖는데 이어 8월까지 범시민위원회 출범, 전주포럼 및 자문위원 운영, 정부지원 협조체계 구축 등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추진동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어 김 시장은 지역경제와 관련 “중소기업 氣 살리기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답변하며 “곧 문화유산 거점구축, 전통문화기반 4차 산업혁명 선도 등 세부 사업들이 검토되고 하겠다.”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또, 첫마중길 교통흐름에 대해 “아직은 전주시는 대중교통으로 가야하는 것은 맞는 것 같고 자전거도로정책도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할 문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시장은 대한방직 부지활용 등에 대해 “대한방직은 시민들과 공론화 및 전북도와 협의해나겠다.”고 짧게 답변했다.
또, 부영측 횡포에 대한 질문에 김 시장은 “부영 A사장이 직접 내려와 현장을 보고 판단해야 알 것이다.”며 “이는 어렵게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불만을 초래한 부영에 대해 전주시민들이 원성이 많다는 것을 알아야할 것.”라고 말했다.
이어 “부영은 알고보니 2%대 저리, 세금혜택 등이 많은 줄 아는데 하자보수는 형편없다.”며 “전주시민을 대표해서 부영에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천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시장은 종합경기장과 컨벤션 문제에 대한 질문에 “시원한 답변을 못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4일 김승수 기자회견장에 각 실.국장들 및 관계자들과 각 언론사 40여 곳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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