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영노 기자] 전북대학교는 우리나라 체육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체육 영재를 발굴·육성하고 있는 전북대학교 체육영재사업단이 2013년도 체육영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현재 대한체육회에 선수로 등록한 이력이 없는 도내 초등학교 2~6학년까지 학생으로 해당 학교장 및 체육부장 등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면 된다.

모집 종목 및 인원은 전주지역에서 체조 10명, 수영 15명, 군산지역에서 육상 15명 등 모두 40명이다. 선발 인원의 10% 내외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을 선발한다.

접수는 오는 4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4월 13일 1차 측정을 통해 2배수를 선발하고 4월 20일 2차 측정 및 학부모 면담을 통해 최종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북대는 선발된 체육영재들에게 주2회 영재전담지도자들의 실기교육과 원어민이 지도하는 스포츠영어 및 인성교육, 운동생리학 및 스포츠심리학 등 스포츠 과학 교육, 통합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우리나라 체육 동량으로 키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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