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야생동물 심포지엄 29일 개최

이영노 | 기사입력 2013/03/28 [16:24]

전북대학교, 야생동물 심포지엄 29일 개최

이영노 | 입력 : 2013/03/28 [16:24]

▲ 전북대 상징포스터     ⓒ이영노
[전주/이영노 기자]
전북대학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대책마련을 준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전북대학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센터장 신기욱)가 야생동물에 대한 관리와 효율적인 구조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해보는 심포지엄을 마련해 29일 개최한다.

전북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이날 오후 3시 진수당 3층 회의실에서 ‘체계적인 전라북도 야생동물 구조시스템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북대 수의대 교수들과 새만금 지방환경청 관계자, 야생동물 보호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난 한 해 동안 야생동물 구조 실적을 돌아보고, 부상 당한 야생동물에 대한 구조와 치료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민·관·학이 머리를 맞대 찾아보는 자리다.

신기욱 센터장은 “지난해 1,036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해 치료하며 환경부 지정 전국 11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중 전북이 2번째로 많은 구조 실적을 올렸다”며 “이런 성과들이 민·관의 많은 관심으로 이뤄진 만큼 이번 심포지엄에서 야생동물을 보다 더 효과적으로 구조하고 치료하는 방안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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