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전국최초 신입생 진로설계 특강 “관심”

1~30일까지 12개 대학 101개 학과...큰사람 START 특강

이영노 | 기사입력 2013/04/02 [16:51]

전북대, 전국최초 신입생 진로설계 특강 “관심”

1~30일까지 12개 대학 101개 학과...큰사람 START 특강

이영노 | 입력 : 2013/04/02 [16:51]

서거석 전북대총장     © 이영노
[전주/이영노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전국최초로 신입생을 상대로 진로설계 특강을 실시해 관심이 끌리고 있다.

2일 전북대는 학생들이 조기에 자신의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특강을 열어 신입생들에게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반응이다.

전북대 취업지원본부는 4월 한 달간 12개 대학 101개 학과를 돌며 신입생 전원에 대해 진로설계 및 적성검사 특강인 ‘큰사람 START 특강’을 펼치고 있다.

이 특강은 신입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취업에 대한 목표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조기취업에 도움이 되고자 함이다.

이를 위해 취업지원본부는 지난 31일까지 신입생 전원에게 온라인 적성검사를 할 수 있도록 했고, 이 결과를 토대로 신입생들이 올바른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특강 및 상담 등이 진행 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인문대 독어독문학과와 영어영문학과, 심리학과, 사범대, 환생대, 공대 자원에너지공학과, 유기소재파이버공학과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이 진행됐다.

적성검사 결과를 받아든 학생들은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자신들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했고, 취업지원본부가 시행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영어영문학과 이지희 학생은 “대다수의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지 못해 헤매는 게 다반사인데 이번 특강을 통해 나의 관심사와 심리상태, 적성 등을 조기에 알아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나의 관심사와 진로를 빨리 설정하고 대학이 지원하는 좋은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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