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건지산에 식수행사

이영노 | 기사입력 2013/04/04 [03:58]

전북대, 건지산에 식수행사

이영노 | 입력 : 2013/04/04 [03:58]

▲ 3일 서거석 총장이 직원들과 함께 식재를 하는 모습.     © 이영노
[전주/이영노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식목일을 앞둔 3일 오후 서거석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전북대 구성원 200여 명은 이날 건지산에 위치한 전북대 덕진학술림 7,000㎡ 부지에 5년생 소나무 550그루를 식재했다.

이날 나무를 심은 지역은 지난해 태풍 볼라벤(BOLAVEN)으로 인해 많은 수목이 피해를 입은 지역.

매년 캠퍼스 곳곳에 여러 수종의 나무들을 심어 온 전북대는 학내 뿐 아니라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건지산 일원의 학술림 가꾸기에도 적극 나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캠퍼스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서거석 총장은 “우리 전북대는 매년 수천 그루의 나무를 새로 심고 캠퍼스를 시민들에게 개방해 누구나 찾아 쉴 수 있는 열린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며 “시민들이 많이 찾는 건지산 일원의 학술림에도 나무를 심고 산책로도 잘 조성해 이곳이 시민들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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