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이미숙 의원, 리싸이클링타운 음폐수 전용관 설치하라!

리싸이클링타운 음폐수 악취와 삼천 환경문제의 근원적 해결은 리싸이클링타운 전용 관로를 설치해야... 주장

이영노 | 기사입력 2017/09/13 [19:05]

전주시의회 이미숙 의원, 리싸이클링타운 음폐수 전용관 설치하라!

리싸이클링타운 음폐수 악취와 삼천 환경문제의 근원적 해결은 리싸이클링타운 전용 관로를 설치해야... 주장

이영노 | 입력 : 2017/09/13 [19:05]
▲ 13일 전주삼천동 하천 오염을 질타하는 이미숙 의원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이미숙 의원은 전주리싸이클링타운 건립당시 예산부족으로 쑥고개~ 삼천펌프장 4.5km 수송전용관로 미설치에 대한 삼천 천 악취와 폐수로 순식간 오염시킨 사고 발생을 꼬집고 나섰다.

 

13일 전주시의회제3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 시정질문에서 이미숙 의원은 “삼천동 오염에 대해 당시 시료를 채취하여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바, 삼천의 경우 생화학적 산소요구량은 12mg/L 였으나 당시 사고지점 인근은 264배가 증가한 3,277.5mg/L가 되었다.”며 “삼천합류지점에 이르러서도 사고지점 상류보다 26배가 넘는 323.3mg/L의 오염도를 보였다.”고 제시했다.

 

이어 이 의원은 “오랜 노력 끝에 1급수에 비길만한 수질이 순간의 소홀함으로 귀중한 삼천 환경을 오염시켰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원인의 주범으로는 지난 해 9월 준공한 종합리싸이클링타운에서 방류한 폐수의 과부화로 맨홀 뚜껑이 터져 버린 것이다.”며“이는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음폐수 수송 전용관로를 설치하지 않아 발생한 사고였다.”고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시장께 질문에서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음폐수 전용관로에 대한 전반적 대책은 무엇입니까?”라며 “ 리싸이클링타운 음폐수 악취와 삼천 환경문제의 근원적 해결은 리싸이클링타운 전용 관로를 설치해야 한다고 보는데 시장께서 답변 바랍니다.”라고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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