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 공연과 함께한 고객들의 만남

이제 지나치는 역이 아니다...관광객과 함께 열어

이영노 | 기사입력 2013/04/16 [08:06]

전주역, 공연과 함께한 고객들의 만남

이제 지나치는 역이 아니다...관광객과 함께 열어

이영노 | 입력 : 2013/04/16 [08:06]

전주역 오감 공연 모습     © 이영노


[전주/이영노 기자]
코레일 전북본부 전주관리역(역장 배천호)이 전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이색적인 공연을 개최해 관심이 끌리고 있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 이영노


전주역은 최근 매표 맞이방에서 ‘오감만족 문화예술 공연’을 열고 기다리는 고객과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한 시민 한마당을 개최했다.

초청 국악인들...     © 이영노


또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문화예술단’을 초청하여 귀에 익은 아름다운 곡들로 선곡된 색소폰 연주와 나른한 오후를 깨워줄 신나는 노래는 물론 추억의 가요, 마술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펼쳐 역사를 찾은 많은 고객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초청 실버악단들...     © 이영노


공연을 관람한 한 고객은 전주역에 울려 퍼지는 경쾌한 음악소리와 신비로운 마술공연 등으로 오감만족을 느낀 즐거운 자리였다고 말했다.

배천호 전주역장은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문화행사로 오감을 자극하는 공연을 계속 이어나가 다시 찾고 싶은 전주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역은 오감만족 문화예술 공연으로 고객, 관광객, 시민들과 더 가까이 하는 계기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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