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진안군이 '2017년도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성적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 9개 분야 100여개 세부지표에 대해 온라인평가시스템과 현지검증, 시·도간 교차 합동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진안군은 7개 분야(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가족, 환경산림, 안전관리)에서 '가등급', 나머지 2개 분야도 '나등급'을 받는 등 전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
진안군은 관내 중소기업, 도서관 등 인프라 부족, 기관․단체,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한 지표 등 목표 달성이 어려운 지표가 많았음에도 실적 제고를 위해 6급 팀장 책임제 운영으로 관리자가 직접 실적을 관리하고 부군수 주관 대면 보고회를 갖는 등 꾸준히 관리해 온 결과 이 같은 쾌거를 이뤘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값진 결실들을 보고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올해의 성과를 발판삼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은 올해 ▲2018년 국가예산 등 신규사업 3,102억원 확보 ▲2017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과 보육사업 유공 대통령 표창 ▲2017년 대한민국 가장 존경받는 CEO 대상 3년 연속 수상 ▲진안홍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 ▲교통정책분야 생활권 선도사업 심층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굵직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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