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구, 중앙공원 썰매장 도심속 명소로 거듭나시민의 뜨거운 호응속에 2개월간 운영 성과 거둬
지난해 12월 24일 아파트로 둘러쌓인 도심속에 만들어진 중앙공원 연못 썰매장은 매서운 칼바람의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에게 동심의 장소로, 어른에게는 추억의 장소로 거듭났다. 주말 평균 500명이 넘는 시민으로 성황을 이루었으며, 지난 2개월간 아이와 부모 등 20,000여명이 이용하여 도심속 가족나들이와 잊혀져간 겨울철 옛 추억을 되살리는 명소가 되었다. 시민들은 무료로 이용하는 시설과 썰매에 대하여 매우 만족하였으며, 솔선하여 한줄 서기 등 질서의식이 배양되었다. 또한 다음에 이용할 사람을 위하여 썰매를 깨끗이 사용하고 자진반납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었다. 그동안, 겨울철이면 방치되던 연못은 이제 사계절 시민을 위하여 볼거리와 놀거리 제공으로 공원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되었다. 이에 원미구 관계자는“21일부터 연못 썰매장을 원래의 수경시설인 연못으로 시설을 전환해 여름동안에 변함없이 시원한 분수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또 겨울철에는 지속적으로 썰매장을 운영해 시민 편의시설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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