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총 5년간 총 46억원 지원금 확보...정부사업 선정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요 국정과제 ‘연구성과 집적 및 융복합 기술사업화 촉진’ 사업[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최근 전북대 산학협력단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요 국정과제인 ‘연구성과 집적 및 융복합 기술사업화 촉진’의 일환으로, 대학이 가지고 있는 연구성과를 산업계에 이전하거나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전북대를 비롯한 전국 18개 대학을 선정, 총 5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앞으로 5년 동안 약 46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창의적 자산의 실용화를 선도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1기 BRIDGE사업 중 최우수대학으로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전북대는 이번 BRIDGE+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난 성과를 더 확산시키고 지속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전북대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북대학교의 기술사업화를 총괄할 수 있는 CBNU 창의자산 실용화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을 통해 전북대학교 기술사업화 역량을 한 곳에 집중시키고,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거점대학으로써 전라북도 내 기술사업화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전북지역 기업의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최종수요의 발굴 및 검증부터 보유 자산의 탐색/실사, 고도화, 기술사업화 성과창출, 후속지원까지 기술사업화를 위한 전주기 지원과 학생/교원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강화하는 상시 아이디어 발굴 프로그램 도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정부 및 지자체의 산업정책 방향과 전북대 내부환경분석(특허 분석, 연구기반 분석 등)을 통해 도출된 전북대 강점분야(에너지 융합, 친환경 부품소재IT융합, 식품생물 산업, 의생명 과학, 문화영상)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철로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BRIDGE+ 사업 선정을 계기로 전북대는 국가 차원의 성장동력 확보에 필요한 연구성과의 실용화를 위한 핵심 주체로써, 대학-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일자리창출 등 대학의 사회적 기여 활성화를 실현하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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