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병원 암센터에서 항암주사를 맞고 있는 억울한 L씨 모습(사진=생전 모)...지금은 한줌의 재가 되었다. ©이영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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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뉴스/이영노 기자] 많은 애환과 억울함을 가슴에 묻고 있는 군산교도서 암 걸려 사망한 논산이씨 두 아들 및 가족들이 항의가 시작됐다.
지난 6일 오전 전북대병원 중환자실서 뇌사판정을 받고 50대 젊은 남편, 아빠를 포기하고 생이별을 한 가족들이 길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억울한 주검을 호소하고 있다.
논산이씨 가족들은 10일까지 삼우제를 끝내고 11일부터 군산교도소에서 장기농성에 들어간다고 선언했다.
오늘뉴스에 알려온 00아들은 “왜 아픔을 호소(82일)하는데 병원대신 이감을 보낸 군산교도소 처사가 괘씸하다.”며 “우리가족을 멸살시킨 책임자들도 똑같이 고통을 받을 때까지 싸우겠다.”라며 울분을 참지 못했다.
한편, 논산이씨는 군산교도소서 두통. 어지러움 증세 등으로 장장 82일간 호소했지만 골든타임을 놓쳐 투석.암(혈액암) 검사.수혈.뇌출혈 등 투병하다가 전북대병원 중환자실서 끝내 지난 6일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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