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작가 검찰수사 늦장불만, 일본군‘위안부’ 곽 할머니 등 20일 기자회견‘허위사실에 의한 사이버명예훼손 및 모욕’사건 총 9가지 제시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작가 공지영씨에 대한 사건을 맡은 수사검사 3명 교체 의혹과 늦장 수사가 잘못됐다는 주장이다.
지난 11일 본지 [기자 수첩] 전주봉침. 위안부. 신부. 전주시 등 명예훼손 사건, “참았다”... 검찰수사는 늦장 주장 “파문” 보도이후 20일 일본군 ‘위안부’ 곽예남 할머니 및 조카 이관로씨가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검찰수사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이날 이들은 작가 공지영씨에 대한 고소사건 ‘허위사실에 의한 사이버명예훼손 및 모욕’사건으로 총 9가지를 제시했다.
특히 전주봉침 여목사 관련도 포함돼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기자회견에서 곽예남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조카 등은 “작가 공지영에 대해 공직자와 시민에 대한 명예 훼손 등으로 검찰에 고발을 하고 나섰지만 무소식이 몇 달째다.”라고 비난했다.
이어 이들은 “검찰은 일본군 ‘위안부’인 곽예남 할머니의 명예훼손에 대한 공지영작가 고소사건을 신속히 수사하라.”라고 촉구했다.
또, “곽 할머니가 기거하는 주택은 광주시민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건축하지 않았다.”며 “곽 할머니 조카 이관로가 방임이나 방치,폭언은 모두 허위다.”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작가 공지영씨가 2017년 9월 30일 공공성이 있는 본인 페이스북에 일본군‘위안부’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내용이다.
“현재 전주 그녀는 광주지역 위안부할머니의 조카가 사줬다는 BMW 자동차를 타고다님 (위안부 할머니의 조카는 광주지역 성금으로 집을 샀고) 그 집은 어떤 법인 명의 그 법인 대표는 그녀!!!! 이 모든 일의 기획자는 그로 추정됨! 그녀 뒤에는 어마어마한 실세가” 그리고 2017년 10월 2일 공지영작가와 오재헌은 동일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내용을 게재 공유하였습니다. “올해 8월 14일 광주시장이 위안부를 찾아뵙는데 <정의 사제 천사 목사>의 이모 목사 여기도 등장 (현재 할머니 사시는 집이 그녀가 대표인 법인 소유! -광주시민들 특히 젊은이들이 모금한 돈)…”
또한 이들은 "공지영작가가 SBS방송국에 의뢰하여 전주봉침사건을 취재하러온 ‘그것이 알고 싶다’의 작가와 기자들이 조카인 이관로를 광주남구청에 곽예남 할머니를 방임, 방치, 폭언과 폭행 등으로 민원을 제기하였다고 합니다. "라고 주장하고 나서 SBS 작가들도 공지영씨와 관련설을 폭로했다.
한편, 곽예남 일본군 '위안부'할머니는 전남북에서 혼자 생존한 산 증인으로 작가 공지영씨의 수사촉구는 전주 이목사, 신부, 곽예남 할머니와 조카 등이 각각 검찰고소를 했지만 수사지연과 수사검사 교체(3회)에 대해 비난과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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