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동향 능길마을 주민들 단합 최고

진안고원협동조합 태양광 발전소 발전 개시...수익금은 일자리 창출

이영노 | 기사입력 2018/10/12 [07:40]

진안군, 동향 능길마을 주민들 단합 최고

진안고원협동조합 태양광 발전소 발전 개시...수익금은 일자리 창출

이영노 | 입력 : 2018/10/12 [07:40]

▲1, 진안군 동향 능길마을 태양광시설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진안군 동향면 진안고원협동조합(이사장 박천창)이 주민들 화합이 최고라는 호평이다.

 

이번에 ‘제26호 햇살행복 발전소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하여 1일 생산량 400kw의 발전을 시작하게 됐다고 조합측은 11일 밝혔다.

 

▲ 2, 진안 동향 능길마을 태양광시설     © 이영노

 

조합측은 “이 사업은 한국전력공사가 농촌일자리 창출형 사회공업사업의 일환으로 한전으로부터 137백만원을 지원받아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과 한국에너지재단이 공동 프로젝트로 협력 지원했다.”며 “올 3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인허가 등 사업절차를 걸쳐 준공하여 수익금은 사업 목적에 맞게 진안고원협동조합 상근직원 인건비로 충당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진안고원협동조합은 지역의 농.특산물을 생산•가공•유통•체험관광을 중심으로 6차산업을 활성화하고자 2016년에 설립된 단체다.

 

또한, 지난 8일 진안을 찾은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본 사업장을 방문하여 ‘농촌 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농업농촌의 희망이 될 것이다’고 격려했다는 후문이다.

 

박천창 진안고원협동조합 이사장은 “2001년부터 에너지 자립마을을 꿈꿔오며 2009년에 에너지 제로하우스, 2016년에는 전북형 에너지 자립마을로 지정받고 이번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우리 농업과 농촌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에너지 자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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