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000인분 ‘대동 비빔퍼포먼스’ 화합한마당...25~28일 한옥마을

비빔밥축제는 축제 장소, 오목교와 한벽문화관, 전주향교 등 전주한옥마을과 국립무형유산원 일원

이영노 | 기사입력 2018/10/16 [12:26]

전주시, 1,000인분 ‘대동 비빔퍼포먼스’ 화합한마당...25~28일 한옥마을

비빔밥축제는 축제 장소, 오목교와 한벽문화관, 전주향교 등 전주한옥마을과 국립무형유산원 일원

이영노 | 입력 : 2018/10/16 [12:26]

▲ 전주비빔밥축제위원회...16일 기자회견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비빔밥축제의 백미로 손꼽히는 ‘35동 비빔밥퍼포먼스’도 올해는 장소를 국립무형유산원 앞 전주천 서로로 옮겨 펼쳐진다.

 

행사장 메인에 위치하는 대형비빔밥은 전라도 개도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1,000인분으로 차려지며, 35동에서 준비한 각양각색의 다양한 비빔밥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10,000여명의 국내외 관람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축제장에 직접 나와 관람객들과 만나고, 다양하고 맛깔스런 음식들뿐만 아니라 음식의 품격을 높여주는 전주의 독창적인 식기류와 유네스코 공예창의도시인 일본 가나자와·이천의 식기류 등 아름다운 테이블웨어들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축제에서는 △다양한 미션 수행 후 얻은 재료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비빔밥을 찾아라’ △비빔밥의 3가지 유래에 대한 상황극을 체험하고 전설 속 비빔밥을 맛보는 ‘비빔전설’ △어린이 1,000여명이 요리사가 돼 비빔밥을 즐기는 행사다.

 

이밖에, 비빔밥축제 연계행사로 전통공예인 서각의 아름다움을 행사기간 내내 관람할 수 있는 서각전시회가 전주천에서 열리고, ‘1593 나라를 구한 전주별시’가 오는 27일 전통문화연수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전주시와 전주비빔밥축제조직위원회는 올해 축제에 보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의 8개 외국어 홈페이지와 13개 해외 SNS채널을 활용해 비빔밥축제를 홍보하고, 서울 남산타워에는 LED전광판과 안내데스크 발광포스터 등을 통해 전주비빔밥축제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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