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14일 준공

소규모 농가 생산된 신선농산물, 상품화·규격화 농가 소득 높여

이영노 | 기사입력 2018/11/15 [07:30]

전주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14일 준공

소규모 농가 생산된 신선농산물, 상품화·규격화 농가 소득 높여

이영노 | 입력 : 2018/11/15 [07:30]

▲ 소규모 농가 생산된 신선농산물, 상품화·규격화 농가 소득 높여...14일 준공식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는 전주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을 가졌다.

 

14일 김양원 전주부시장,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등 지역 정치권, 임인규 조합장을 비롯한 전주농협 조합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주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지난 2015년도 농림축산식품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덕진구 만성동 일원에 국비 등 총 6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4,911㎡ 규모의 집하장과 선별장, 저온저장고, 창고 등을 갖춘 시설로 지어졌다.

 

특히,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중량과 당도 등을 분류하는 최신 자동선별기와 전주지역 특산품인 배, 복숭아, 미나리 등의 세척설비, 지게차와 파레트 등의 상품화 부대시설을 갖춰 연중 전주지역 신선농산물을 상품화해 유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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