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전 9시30분 KBS전주 자막뉴스(캡쳐1일 KBS 전주방송) ©이영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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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진안군 홍삼축제에 대해 KBS전주의 평가방식에 진안군민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1일 새해 첫날 KBS전주 오전 09;30분 자막뉴스(사진)에서 ‘진안홍삼축제 방문자 37% “진안홍삼” 몰라’ 라고 보도했다.
이는 진안군민들과 진안에 고향을 둔 전국에 1000만여 고향향우들에게 불만을 야기 시켰다는 주장이다.
이와 같은 주장은 3년 연속 계속 인기종목인 진안홍삼축제가 국가 대표급 축제단계에 이르렀는데도 국영방송인 KBS가 이유를 알 수 없는 보도를 진행했다.
이날 정식 보도는 안됐어도 하단 자막뉴스로 방영된 ‘...진안홍삼 몰라’라는 내용은 진안군사람들과 한번해보겠다는 뜻이 아니냐는 의견이다.
이와 반면 최근 10여년 사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전라북도 내 각 시군에서 수천 개의 지역축제가 이뤄지고 있지만 이를 ‘잘했냐? 못했냐?’ 라는 여론조사는 KBS는 물론 어느 언론사도 없었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진안군민의 자랑 진안홍삼축제 KBS평가에 대해 형편성에 부합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208.10.18~21일까지 진안홍삼축제는 홍콩. 중국, 배트남, 타이완 등 외국 바이어들이 몰려와 관심이 많았고 세계 외국관광객들과 국내 관광객들이 대거몰린 국내 최대행사다.
이 기간에 전북도내 전북일보 등 지역 언론사, 전남에 전남인터넷신문, 광주일보 등 많은 취재진들이 취재 열기에 땀을 흘렸다.
특히, 이들은 한발도 걸을 수 없는 인파속에 힘들게 명장면들을 카메라에 담아가며 서로 정보교환 등 취재 협조 또한 뜨거웠던 것도 사실이다.
더욱이 이 기간에 첫날부터 관광버스 200여대, 승용차 관내 곳곳에 수천대 주차, 무료 서틀버스는 오전 일찍부터 오후 11시경까지 관광객 수송에 정신들이 없었다.
이러한 수천만 인파들이 마이산 골짜기에 몰려 진풍경이 연출된 행사였다.
더구나 홍삼을 모르는 이들에게 무료 홍삼차는 홍삼을 홍보하는 데 최고였고 이 자리에서 홍삼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다는 광주일보 등 취재진들 및 관광객들도 탄복하는 모습을 오늘뉴스는 담았었다.
이러한 상황들을 KBS전주는 과연 어떠한 사람들이 표본대상이었는지 그것을 묻고 싶다.
지역을 지켜야할 공영방송으로서 말이다.
더한층, 진안군이 이렇게 민감한 이유는 민선5기까지는 조용하더니 민선6기부터 반대파들 고소고발이 빈번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기많고 성공시킨 진안축제를 가지고 들먹거리는 것은 반항뿐이라는 사실이다.
더구나 홍삼문제는 이번 홍삼선물사건도 개인이득을 취하려고 했다가 뜻을 못 이루자 폭로성으로 의심되는 법 계류중에 하필 홍삼을 가지고 거론시킨다는 점은 다른 뜻이 없냐는 것이다.
이러한 분석에서 보면 진안홍삼축제는 진안군민의 희망이고 대표적 축제이기에 더 이상 진안군민들을 실망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한, 진안마이산케이블카도 그렇다.
여수.통영해상케이블카 등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중국에 장가계, 천문산 등 홍콩,마카오,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등 케이블카가 설치된 곳은 한군데도 환경파괴 된 곳은 없다.
그렇다고 케이블카로 인해 지역 국민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는 곳도 찾아 볼 수가 없었다.
오로지 케이블카로 인해 로또 관광지가 돼 번창한 마을들이 관광 사업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진안마이산과 비슷하고 똑같은 이러한 지역들을 지질학적...환경파괴 라는 시비성문제를 오늘뉴스가 지난 3년여 현장 목격과 진실을 파악하여 보도해왔다.
이렇듯 협조는 못 할망정 진안사람들은 진안사람끼리 잘 살아가도록 간섭하지 말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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