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민주 . 민평당이 대수냐?...11일 양영환.이경신 의원들 현장활동

전주리싸이클링위원장과 현장담판...전주시 쓰레기대란을 막은 숨은 정치인들 ‘부각’

이영노 | 기사입력 2019/02/12 [06:15]

전주시, 민주 . 민평당이 대수냐?...11일 양영환.이경신 의원들 현장활동

전주리싸이클링위원장과 현장담판...전주시 쓰레기대란을 막은 숨은 정치인들 ‘부각’

이영노 | 입력 : 2019/02/12 [06:15]

양영환.이경신 의원들 현장정치 모습...11일 완산구청 건축과장과 담판현장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민주당이면 뭐고 민평당이면 뭡니까?’라고 하는 당적은 옛말이 현장서 확인됐다.

 

바로 의원이 당선되면 만능 직업?

 

아니다.

 

탁상정치도 아랫목정치도 막걸리정치도 아니기 때문이다.

 

이제는 정치인들도 현실직감과 동시, 현장서 연구발굴하고 또 찾아가고 또 만나고 안 되는 것을 풀어내고 실천함으로서 지역구서 스스로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고 더 나아가 세상이 원하기 때문이다.

 

바로 양영환.이경신 등 전주시의원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11일 오후 완산구청서 만난 이들 의원들은 서로 경쟁 하듯 각자 지역구 챙기기에 분주한 날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 지역구 챙기는 것은 양보가 없다....양영환.이경신 의원들     © 이영노

 

“날 만 새면 전화가 불나요. 하루 수천 여통 아니면 그냥 못 지나가요.”라고 웃는 그들의 얼굴은 지역일꾼이라는 그림이 보였다.

 

먼저 양영환 의원을 들여다보니 유상봉 완산구청 건축과장과 ‘노후개량사업비’ ‘농촌마을 환경개선사업’ 등을 거론하며 도로마감미비 및 야간조명 등을 지적하고 빠른 복구를 촉구하는 현장을 목격했다.

 

또한, 이경신 의원은 효자동 서부시장, 공원을 주차장, 효자3동 도로포장, 미끄럼 방지턱, 상산고 옆 담 등을 거론하며 “이것(?) 1번으로 해준다고 했는데 벌써 2년이 됐다.”라고 지적하는 모습이었다.

 

완산구청 J공무원은 “저 의원(양영환.이경신.김윤철.이미숙)들은 오전오후 찾아와요.”라며 “우리가 지적받은 것이 좀 늦어지면 불나요 불나...”라고 의원들 활동을 설명했다.

 

특히 이들 의원(양영환.이경신)들 현장정치는 지난해 말 전주리싸이클링위원장과 현장담판을 벌여 전주시 쓰레기대란을 막은 숨은 정치인들로 승부수를 얻은 인물들이다.

 

전주시  L 주민은 “민주당이면 뭐하고 민평당이면 대수냐? 뺏지 달았다고 목에 철심박고 다니면 다 끝이아녀... 일을 잘해야지...”라고 한수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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