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대석 기자

부천시 소사구(구청장 박상설)에서 지역주민들이 언제나 신선하고 새로운 문화 향유기회를 만끽 할 수 있도록 매월 셋째 주 수⋅목요일 정기적으로 상영하고 있는 무료영화가 마니아층까지 생길 정도로 인기리에 정착되어 호평을 받고 있다.

소사구에 따르면 구청 별관 소향관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최근 개봉돼 호평과 더불어 다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중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하여 매 상영 마다 전 좌석이 매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달에는 지난 1월에 개봉된 인기배우 김명민, 안성기, 고아라 주연의 스포츠드라마 ‘페이스메이커’가 상영된다.

나는 페이스 메이커다. 마라톤은 42.195km, 하지만 나의 결승점은 언제나 30km까지다. 메달도, 영광도 바랄 수 없는 국가대표… 오직 누군가의 승리를 위해 30km까지만 선두로 달려주는 것! 그것이 내 목표이자 임무다. 그래도 언젠가 한번은… 오로지 나를 위해 달리고 싶다!!

청소년들이 부모와 함께 나들이를 겸해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페이스메이커’는 오는 21일과 22일 양일에 거쳐 상영되며, 상영시간은 오후 7시30분부터 124분 동안이며,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소사구에서는 프로그램의 인기도를 감안해 6시 40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표를 교부할 예정이며 관련 문의사항은 소사구청 행정지원과(625-60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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