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도의회 등 의원들, 대전 한국철도공단 항의방문...1일 오후 1시

송천동 에코시티 철도소음, 호성동 위험한 철도 경유도로 등 주민들 피해 대책 따져

이영노 | 기사입력 2019/07/01 [11:51]

전주시의회`도의회 등 의원들, 대전 한국철도공단 항의방문...1일 오후 1시

송천동 에코시티 철도소음, 호성동 위험한 철도 경유도로 등 주민들 피해 대책 따져

이영노 | 입력 : 2019/07/01 [11:51]

▲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 덕진구 호성동지역 철도소음 주민피해를 외면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대해 항의방문을 한다.

 

이를 위해 최찬욱 전북도의원 등 도의원 5명과 강동화 부의장, 김남규 의원 등 전주시의회 의원 10명이 대전 한국철도시설공단을 1일 오후 1시 방문한다.

 

이들 더불어민주당 전주병지역위원회 시·도의원 일동은 지난 6월 10일 철도소음으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에코시티·호성동 주민의 불편 및 집단 민원을 해결하고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방문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10일 사전 약속과 달리 현장에는 이사장 대신 본부장이 나왔고, 소음이 법적 기준치 이하이기 때문에 어떠한 대안마련도 불가능하다는 답이다.

 

이날 전주시·도의원이 현장에서 강력히 항의하자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으로 물러섰고, 전주시청 담당부서와 실무협의를 하겠다고 약속하였지만 약속과 달리 추후 전주시청 담당 부서를 방문하여 전주시에 책임을 떠 안길뿐 대책마련이 불가하다고 통보에 따른 것이다.

 

최찬욱 도의원은 “문제해결을 위한 실무협의가 아니라 일방적인 불가 통보에 불과하다.”라고 규정하고 “주민의 대표기관의 역할을 하는 시.도의원의 항의 방문에도 담당 공무원을 통해 통보하는 무책임한 태도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현재 전주시 에코시티주민들은 철도소음을 넘어 굉음의 소음공해로 인해 심각한 주거환경 피해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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