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전주 삼천동 호남유치원...엄마와 아이들의 운동회 © 이영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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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 호남유치원(원장 박경애)은 아이들과 엄마가 함께하는 이색적인 운동회를 개최하여 관심이 높다.
18일 호남유치원내의 잔디구장과 각반 교실에서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함께 참여수업 및 운동회를 갖고 '웃음 가득 행복 가득'한 하루를 즐겼다는 것.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유치원의 잔디구장과 각반 교실에서 열린 축제는 학부모와 아이들이 손에 손 잡고 ‘흔들흔들 바나나 차차’ 등 음악에 맞춰 오프닝으로 즐거움은 시작됐다.
특히, 아이들은 엄마 아빠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을 하면서 부모의 고마움과 가족 사랑을 선보여 참석한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학부모들은 폐품을 이용한 아이들의 작품을 관람하면서 행복을 느꼈으며 학부모와 함께하는 아이들과의 수업도 영역별로 나눠 이뤄졌다.
또, 음악활동으로는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해와 달’ ‘나는 피아니스트’ 등으로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술놀이에서는 ‘하와이여행’ ‘블랙라이트-무지개물고기’ ‘샌드아트-우리 엄마’ 등의 참여수업을 하면서 표현의 자유를 만끽했다.
운동회는 ‘산 넘고 물 건너 냠냠’ ‘팥 주머니 농구’ ‘우리 모두 하나되어’ ‘뒤 집고 뒤 집고’ ‘한 마음 한 뜻’ ‘여왕벌 피구’등의 대 근육 활동으로 건강을 단련했다.
한편, 이날 점심은 아이들(꼬마요리사)과 함께 만든 비빔밥을 먹으며 맛과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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