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전주시 광역폐기물매립시설 주민화합잔치 현장 © 이영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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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 광역폐기물시설 주민협의체(위원장 안병장) 주민 화합큰잔치가 열렸다.
30일 오전 10시부터 소각자원센터 체육시설에서 개최된 행사에 최락기 완산구청장, 최현창 전주시 기획국장, 강신영 완주군 청소과장, 윤수봉 완주군의회 부의장, 최병집 자원순환과장, 최형재 더불어민주당, 오재숙 소각장위원장, 진재석 리싸이클링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축사는 윤수봉 부의장, 최락기 완산구청장, 김승섭 시의원 등이 축하인사를 했다.
이어서 공로패에 유병철.오봉영 등 주민에게 지역주민의 화합과 운영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수여됐다.
안병장 위원장은 축사에서 “본 주민지원협의체는 전주시,완주군, 김제시 등 총 21개 마을로 구성되어있으며 가구수는 약 700가구다.”며 “설치기관인 전주시,김제시,완주군 등 관계공무원들과 각 의회 의원들게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안산마을 등 21개 마을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술공연,한국무용,주민들 노래자랑, 트로트가수 공연, 밸리댄스, 뮤지컬공연 등이 진행됐다.
그러나 행운권 추첨에서 참석자들의 불만이 많았는데 알아보니 행운권을 마을별로 2~30장 미리 나눠줘 못 받은 주민들의 반발과 주최 측에 항의 및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 여러장의 행운권을 쥐고 숫자를 맞춰보고 있는 주민 © 이영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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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한 주민이 행운권을 추첨하는 시간에 여러 장을 내놓고 숫자를 맞춰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관련 주민에게 묻자 “다른 주민들 거예요.”라는 모습이었다.
한편, 송기봉 위원은 “공로패 수훈자들은 지역구에서 최초로 시설들을 유치하는데 공로가 많고 전주시와 협조관계 사다리 역할, 헌신적 노력 등 장안삼 발전을 위한 공로가 컸다.”라며 “2~3개파로 나뉘어져 있는 주민들 갈등을 화합하는데 노력을 한 부분도 칭찬을 해줘야 할 대목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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