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김승수 전주시장이 국가예산 필요성을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이상근 기자)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김승수 전주시장은 28일 예결소위심사가 열리고 있는 국회 문희상 국회의장(의정부시갑)을 만나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이어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전주시병),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서울 구로구갑), 예결위원인 송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갑), 홍영표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부평구을)을 상대로 국회 예결위 심사에 상정된 전주시의 국비사업에 대한 삭감방지 및 추가 증액을 위한 당의성을 피력했다.

▲ 28일 이인영 민주당대표에게 설명하는 김승수 전주시장     © 이영노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회 상임위 예산심사 후 추가 반영된 △전주 로파크 건립(10억원) △전북 중소기업연수원 건립(130억원)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3억원) △무형문화재 전승지원센터 건립(3억원) △기지제 어린이 생태체험장 조성(7억) 등 주요사업 예산이 전주시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역점사업인 만큼 예결위 단계에서 소외되지 않고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시장은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소외된 전북발전을 이끌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현시킬 전주 특례시 지정 당위성을 피력하고, 국회와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어 향후 국회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예산심사 진행 상황을 종합 분석하고, 즉각적인 전략 수정과 함께 쟁점사업에 대한 논리보강 등을 통해 보다 많은 국가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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