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김승수 전주시장이 발표문을 낭독하고 있다. © 이영노
|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가 ‘해고 없는 도시’를 목표로 한 고용유지대책을 추진하는 것은 코로나19로 예상되는 고용절벽에서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해내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21일 팔복예술공장에 전주시장 및 중소기업단체장들이 모여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는 김승수 전주시장 및 실소장, 박병술 시의장,박형배 위원장,김영규 전주농동부지청장,최한식 한국노총처장,방윤혁 한국탄소기술원장,이광기 전주정보진흥원장,임용택 전북은행장,윤진식 한국공인노무사협회지부장,현종철 휴비스,임동욱 전주시중소기업협의회 33개사,전영천 다오코리아,전춘자 한일섬유,김경자 육육기업,황이슬 손짱, 송병삼 성신연마,김태희 매칭360개사 등 대표 및 간부들과 취재진 100여명이다.
이들은 김승수 전주시장이 발표문인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해고없는 전주시상생 선언문(사진)을 낭독했다.
이날 주요내용은 심각한 경제위기가 찾아올 때 상대적으로 고용환경이 열악한 기업 근로자들도 해고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만들고, 부득이하게 해고를 당하더라도 다시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것이다.
즉, 해고 없는 전주는 시민들이 어떠한 경제위기에 직면하더라도 당장 먹고 살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