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소수정당 구성...대변인 양영환 의원 내정

민주당서 독식하지마라 “의장단에 경고”

이영노 | 기사입력 2020/06/24 [15:01]

전주시의회, 소수정당 구성...대변인 양영환 의원 내정

민주당서 독식하지마라 “의장단에 경고”

이영노 | 입력 : 2020/06/24 [15:01]

▲ 365 바쁜 양영환 의원... 소수정당 대변인 선출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의회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숫자로 압승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서만 독식을 하면안된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24일 오후 1시경 전주시내 모처에서 소수정당인 민생당{김윤철.양영환.채병영}, 정의당(서윤근.허옥희) 등은 간담회를 갖고 의원구성에 합의를 했다.

 

이에 초대 대변인은 양영환 의원이 선정됐다.

 

양영환 대변인은 “우리들 목소리는 한석이라도 상임위원장을 배석하라는 것이다.“라며 ”민주당이 숫자가 많다고 싹쓸이 하면 우리(소수정당)방식대로 밀고 가겠다.“라고 경고를 했다.

 

또한 A의원은 “그들은 전주시의회 의원들 체면을 유지시켜주는 대변인들이고 절대 소홀이 할 수 없는 의원들이기 때문에 신중해야 할 것.”라고 귀뜸했다.

 

한편, 전주시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 선출은 오는 1~3일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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