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군산교도소, 사회복귀지원 상호협조 체결

이영노 | 기사입력 2013/09/22 [05:44]

군산대-군산교도소, 사회복귀지원 상호협조 체결

이영노 | 입력 : 2013/09/22 [05:44]

▲ 군산대 채정룡 총장과 김정선 군산교도소장이 수용자들의 특수교육 지원을 위한 협약식.     © 이영노
[군산/이영노 기자]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가 특수 사회복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최근 군산대는 군산교도소와 수용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인문교양 프로그램운영’을 위한 상호협조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은 군산대학교 채정룡 총장, 김충묵 교무처장, 이연식 학생처장, 정성은 인문대학장, 김정선 군산교도소장, 이영성 사회복귀과장, 김형봉 교장협의회장, 성광문 교정협의회 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수용자를 위한 인문교양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프로그램운영을 위한 인적, 물적 지원에 상호협조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군산대학교는 “세계와 인간 그리고 본질”을 주제로 문학, 역사, 철학 등 다양한 분야 전임교원 10여명을 선정하여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세계와 자아를 성찰하고 세상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을 교육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수용자에 대한 인문학교육으로 수용자들의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사회복귀에 대한 건강한 자신감을 심어줘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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