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에 마을버스 도입...11.14일부터 운행

여의·조촌동, 금암·인후·우아동, 동서학·평화동, 혁신·만성동에서 운영, 이용요금 500원

이영노 | 기사입력 2020/10/15 [12:52]

전주시에 마을버스 도입...11.14일부터 운행

여의·조촌동, 금암·인후·우아동, 동서학·평화동, 혁신·만성동에서 운영, 이용요금 500원

이영노 | 입력 : 2020/10/15 [12:52]

15일 엄선복 단장 발표모습...사진=이상근 기자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민교통과(본부장 이강준)는 마을버스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노선은 시내버스와 동일하며 조촌동과 우아동, 동서학동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 마을버스가 다음 달 중순부터 운행한다.

 

전주 마을버스 '바로온'16인승... 사진=이상근 기자  © 이영노

 

총 16대가 운행되는 마을버스는 전주시설공단 소속이며 요금은 시내버스 1250원에 비하면 단 500원으로 적자부담 등 손실은 전주시가 부담한다.

 

이에 다음 달 14일부터 시 외곽 지역과 시내버스 미운행 지역 등을 오가는 18개 노선의 마을버스 ‘바로온’을 운행한다.

 

운행 노선은 △고잔·신유강·덕동·홍개·청복·용신·신기·오신마을 등 여의·조촌동 방면(8개 노선) △혁신·만성동 방면(2개 노선) △산재·금하․ 원산정마을 등 금암·인후·우아동 방면(3개 노선) △추동·학전·원당리 등 평화동 방면(1개 노선) △삼경사·고덕·내원당마을 등 동서학동 방면(4개 노선) 등이다.

 

이용 요금은 어른과 학생, 어린이 모두 500원이다. 시내버스를 최대 2회까지 무료로 환승할 수 있으며, 시내버스 정기권도 사용할 수 있다.

 

이강준 전주시 교통본부장     ©이영노

이강준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전주시 마을버스 바로온의 도입은 시내버스의 보조적인 대중교통 수단으로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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