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신종사기 스미싱을 예방하자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3/10/04 [11:50]

[기고] 신종사기 스미싱을 예방하자

오늘뉴스 | 입력 : 2013/10/04 [11:50]
법원, 경찰 출석요구서, 돌잔치 및 결혼식 초대장등 신종 스미싱 사기 수법이 나날이 새로워지고 있다. 최근에는 특정 인터넷 주소 형식으 스미싱 사기도 등장했다. 인터넷 주소 형식의 신종 스미싱 사기는 문자메세지를 통해 www.667803.com이 전송된다.

이 스미싱 문자는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는 순간 자신의 스마트폰 주소록에 저장된 지인들에게 동일한 문자가 무작위로 발송된다. 해당 문자에 있는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휴대폰에 악성코드가 설치되고, 소액결제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만큼 스미싱 피해에 주의를 해야한다.

주소를 누르는 순간 소액결제가 이뤄지는 신종 스미싱 수법으로 의심되면 해당 문자메세지를 받더라도 주소를 절대 클릭하지 말고 먼저 각 통신사 고객센터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소액결제를 원천 차단 및 결제금액 제한을 설정하고, 스마트폰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해 악성코드 설치를 차단해야 한다.

그리고 확인되지 않은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내에서 설치 제한 설정을 하고 무료, 쿠폰등의 문구로 된 문자가 스마트폰에 원천적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스팸단어로 등록해야한다.

스마트폰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신종사기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먼저 이러한 요소들을 적극 차단해서 미리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자.
 
인천 서부경찰서 서곶지구대 경장 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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