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어려운 이웃 10세대에 전달 예정 전략기획부 장옥경(063-239-2522) ┃ 2020-12-9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

이영노 | 기사입력 2020/12/09 [18:57]

전주시설공단,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어려운 이웃 10세대에 전달 예정 전략기획부 장옥경(063-239-2522) ┃ 2020-12-9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

이영노 | 입력 : 2020/12/09 [18:57]

▲ 백순기 전주시설공단 이사장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겨울을 따 뜻하게 날 수 있도록 성금 300만 원을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공단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탄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 10세대가 따뜻 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조성한 수익금과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공단은 지난달 11~12일 이틀간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공단 임직원들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의류와 신발, 주류, 육아용품, 액세서리, 가전제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 매해 122만 원의 수익금을 모았다. 또 공단 임직원들과 공단 내 동아리 기부금 178만 원을 더해 총 300만 원으로 사 랑의 연탄을 구입했다.

 

공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 나눔 행사를 추진 중 이번 바자회도 그 일 환으로 열린 4번째 행사다. 앞서 공단은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마켓을 운영해 지역 농산물 꾸러미 총 500개를 판매했으며, 독거노인 총 100세대에 반찬 꾸러미를 제공했다.

 

또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가 함께 모은 성금 400만 원을 전주시에 전 달하기도 했다. 백순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 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적 열 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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