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도 ‘큰소리, “소태정 터널 공사촉구”

국도 26호선 보룡재 터널화 사업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 반영 촉구 성명서’채택

이영노 | 기사입력 2021/03/30 [16:50]

진안군의회도 ‘큰소리, “소태정 터널 공사촉구”

국도 26호선 보룡재 터널화 사업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 반영 촉구 성명서’채택

이영노 | 입력 : 2021/03/30 [16:50]

30일 진안군의회 소태정터널 촉구 성명서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진안군의회(의장 김광수)는 30일 긴급 의원간담회를 열고 국도 26호선 보룡재 터널화 사업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 반영’ 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조준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날 성명서에서는 국도 26호선 ‘부귀-소양 보룡재’ 구간은 전주와 진안, 장수 등 전북 동부권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도로임에도 불구하고1997년 무주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일정에 맞춰 급하게 개설되어 도로선형 및설계속도 등이 규정에 맞지 않게 건설되었음을 지적했다.

 

조준열의원은 성명서 채택 이유에서 “언제까지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지역주민의 목숨이 담보되어야 하는지 의문이다.” 며 “경제성보다는 국도를 이용하는 주민의안전과 동·서 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정책을 검토해야만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조의원은 “지난 20여년간 부귀면과 소양면을 연결하는 터널 개통이라는 구체적인대안을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게 현실이다.” 며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국도 26호선 보룡재 터널화 사업’ 이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통과된 진안군의회 성명서는 국회·국토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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