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전춘성 군수, 소태정 터널 공사에 ‘사생결단’...국회에 상주 항의 시사

동서화합의길. 김천간 철도 앞당겨

이영노 | 기사입력 2021/05/01 [09:47]

진안군 전춘성 군수, 소태정 터널 공사에 ‘사생결단’...국회에 상주 항의 시사

동서화합의길. 김천간 철도 앞당겨

이영노 | 입력 : 2021/05/01 [09:47]

 

30일 소태정 터널공사에 결단을 내린 전춘성 진안군수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춘성 진안군수가 소태정 터널공사에 중요한 결단을 내려 초미의 관심사다.

 
30일 오후 진안군청 군수실에서 오늘뉴스와 대담에서 전춘성 군수는 "소태정 터널에 대해 사생결단을 결심하게 됐다." 며 입장을 밝혔다.

 
당초 전 군수는 2020.4 재선 인사에서 “소태정 터널은 올(2020)안에 착공을 하겠다.”라고 발표했었다.

진안~전주 소태정 노선도  © 이영노


그러나 바쁜 군정에 몰두가 다소 늦어져 고심과 걱정이 많아 간부들과 애타게 기회를 봐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전 군수는 “소태정 터널은 우리 군민뿐만 아니라 장수.무주 더나아가 동서화합의 길을 여는 김천까지 확보하여 향후 철도사업에도 큰 영향이 있을 것.”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어 “그동안 우리진안군 간부들은 기재부.국토부 등 관련부서로 열심히 찾아다녔다.”며 “이제는 관철될 때까지 결단을 하지않을수 었다.”라고 각오를 피력했다.

 
이날 전춘성 진안군수의 주요내용은 그동안 우리 진안군의회 소태정터널 촉구 성명서, 항의방문 등이 관철되지 않아   "전춘성 진안군수와 간부들은 정부기관에 매일 조석으로 찾아가 무진장 군민들의 애환을 설득하고 설명하겠다.”라는 골자다.

 
이토록 앞 정치권에서 뜻을 못이룬 무진장 걱정거리 소태정 터널공사는 전춘성 군수에 의해 결실을 보게 될지 낙관적이다.   

 
한편, 진안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 26호선 사고다발 구간(진안 부귀 ~ 완주 소양) ‘보룡재 도로(터널)개량’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반영 재정사업 평가위원회 최종 심의에서 일괄예타가 통과되도록 지난 20일 국회를 찾아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려왔지만 우이독경에 그쳤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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