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환경친화적 지역개발을 통한 깨끗한 양평 만들기 강력 추진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1/06/24 [19:35]

양평군, 환경친화적 지역개발을 통한 깨끗한 양평 만들기 강력 추진

오늘뉴스 | 입력 : 2021/06/24 [19:35]

▲ 전기차 충전소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양평군이 민선7기 하반기 정책방향인「자연, 사람, 도시와 함께 하는 그린뉴딜 양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선제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 강력히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환경 위기 극복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전분야에 걸쳐 실행방안과 핵심전략들을 선정·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 2025년까지 양평군 차량등록대수의 10%이상 전기·수소차 보급 ▲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 드론을 활용한 접근이 어려운 환경오염 발생 현장 감시·단속 업무 수행 ▲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 자원의 선순환 환경 조성을 위한 분리배출 교육·홍보 ▲ 1회용품 사용규제 및 업소 지도·점검 등을 강화 추진한다.

 

특히 양평군은 2025년까지 양평군 차량등록대수의 10%이상 전기·수소차 보급 목표 달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기충전소 증설과 수소충전소 구축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주민 지원사업으로 마련한 에코힐링센터 전경  © 오늘뉴스

 

□ 주민지원사업 다양화 추진

 

양평군은 팔당호 상류라는 지역적 특성으로 중첩규제를 받고 있어 재산권행사·지역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2000년도 한강수계 수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수혜지역 주민들의 이용부담금을 재원으로 한 한강수계관리기금을 상류지역 주민들에게 보상차원으로 지원하고 있다.

 

양평군에 매년 약 140억원을 지원, 이는 주민 복지 증진과 소득증대, 교육분야, 오염물질정화를 위한 사업에 쓰이며 군광역사업, 면공동사업, 마을단위사업 등 적재적소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들에게 공평하고 지속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양서 에코힐링센터, 양평도서문화센터 등 광역적인 중장기 사업이 추진중에 있다. 이외에도 양평군은 한강수계 생태환경과 어우러지는 친환경시설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교육발전기금을 통해 장학금 지원과 학교 지원사업을 함으로써 교육여건 개선, 양평군 인재육성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도 면공동사업의 비중을 높여 다양한 주민욕구 해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상하반기 주민지원사업 현장방문을 통해 마을주민 의견 수렴, 많은 주민이 체감하는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11개읍면을 방문하며 사업에 대한 효과와 만족도를 확인해 나갈 예정이다.

 

주민지원사업 이외에도 양평군에 지원되는 한강수계관리기금은 ▲환경기초시설 설치비 ▲운영비 ▲한강변쓰레기 수거사업 ▲생태계교란식물 제거사업 ▲친환경농업·에너지관련 청정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행되고 있다. 

 

양평군은 지난해 주민지원사업분야와 상수원관리분야 사업추진 및 관리능력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각각 최우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실시로 환경친화적 지역개발 지속 추진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하천 목표수질 달성을 위해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관리하는 제도로, 10년 단위의 계획을 수립해 기간 내 허용하는 오염총량 범위내에서 계획적이며 친환경적인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다. 

 

상수원보호구역, 팔당호 특별대책지역 등 각종 중첩규제를 받고 있는 양평군은 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2013년부터 의무로 실시하고 있다. 

 

이 제도를 실시함으로써 특별대책지역 행위제한인 6개월 거주, 건축연면적 제한 등 행위규제 일부가 완화됐다. 자연보전권역에서 택지조성사업, 도시개발사업, 관광지조성사업 등 사업 제한 면적이 완화되기도 했다.  

 

양평군은 이에 대한 효과로 인구변화 곡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전국 군단위에서 인구 증가 추이가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양평군에서는 인구 증가만을 위한 무분별한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저영향개발방식(LID)을 적용한 설계와 시공,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를 위한 공공 및 개인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 강화 등 개발과 보전을 동시에 추구함으로써 지속적인 친환경개발을 도모하고 있다. 

 

이밖에 2단계(2021년~3030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을 수립중이며,  경기도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환경을 우선하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깨끗한 양평만들기, 깨끗한 경기만들기 2년 연속 ‘우수상’쾌거

 

양평군은 2019, 2020년 경기도 주관 ‘깨끗한 경기만들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깨끗한 양평 만들기’를 위해 관(官)이 주관하던 청소행정을 탈피, 민(民) 주도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민 현장 평가단 운영으로 현장의 문제점 등을 가감없이 평가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청소행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양평군 내 228개 마을에는 환경지킴이가 활동하고 있으며 선정된 환경지킴이는 담당마을 내 쓰레기 배출장소 청결활동과 불법투기 감시 활동을 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 요령을 알려주는 홍보도우미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양평군은 마을환경지킴이 인원 증원, 사기진작을 위한 활동비 인상 등을 통해 불법투기와 소각행위 근절, 올바른 분리배출 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폐아이스팩 재활용 시범사업 홍보 포스터  © 오늘뉴스


□ 쌓여가는 폐아이스팩 재활용 시범사업 추진

 

코로나19로 비대면 구매량이 증가하면서 폐아이스팩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양평군에서는 가정에서 버려지는 폐아이스팩을 수거, 선별·세척·소독 과정을 거쳐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에게 무료로 지원해 재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폐아이스팩 재활용 시범사업은 올해 4월을 시작으로 11월말까지 시행되며, 가정에서 아이스팩을 모아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가져오면 아이스팩 5개당 종량제봉투 1매를 교환해 준다. 

 

올해 시범사업 결과 긍정적 성과가 있을 경우 소상공인 재사용 수요처를 지속 발굴하고, 공동주택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비치하는 등 사업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양평군은 그린뉴딜 100대 사업으로 폐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채택해 역점적으로 추진, 쓰레기 감량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 지속가능한 양평의 미래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환경·산림·교통·건설 등 여러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들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중인 ‘2050 탄소중립’ 실현에도 중대하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2년 연속 깨끗한 양평 만들기, 경기 만들기 우수상 수상 배경에는 군민들의 자발적인 청결활동 참여,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덕분”이라며 “어려운 여건속에서 묵묵히 청소업무에 종사하는 83명의 환경미화원 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 군수는 이어“마을환경지킴이 활동을 시작한 이후 마을별 쓰레기 배출장소가 깨끗하게 관리됨과 동시에 불법투기 행위도 매년 눈에 띄게 줄고 있다”며 “군 주관보다 민과 함께 협력하며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청결 활동을 통해 연중 깨끗한 양평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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