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호영, 완주.무진장 재난안전특벌교부세 확보완주군 △하천내 불법시설 정비 및 복원사업 7억 △어린이 디지털 안전모험관 조성 5억, 진안군 △읍소재지 도시계획도로[오늘뉴스=이영노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행정안전부로부터 52억원의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완주·진안·무주·장수군 특별교부세 사업은 완주군 △하천내 불법시설 정비 및 복원사업 7억 △어린이 디지털 안전모험관 조성 5억, 진안군 △읍소재지 도시계획도로 경관조명 설치사업 6억 △운일암반일암 캠핑장 조성사업 8억, 무주군 △폐기물종합처리장 침출수 저장 저류조 설치사업 10억 △여성활동센터 리모델링 장비 보강 4억, 장수군 △천천면 거점형 농산물 집하장 8억 △생활방범 cctv 설치사업 4억으로 총 8건의 사업이 골고루 배정되었다.
완주군 ‘하천내 불법시설 정비 및 복원사업(7억)’은 운주면, 동상면 일원 12개 하천에 설치된 콘크리트 물막이, 세월교, 불법 성토 등을 철거하고, 하상유지시설 40개소를 설치하는 친환경 하천복원사업이다. 이를 통해 수해 발생 요인을 제거함은 물론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을 돌려주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 디지털 안전모험관 조성 사업(5억)’은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D 및 AR 등 첨단매체를 도입하는 사업으로 보행, 킥보드, 교통안전 등 실생활 안전과 연관된 최적화된 어린이 안전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되어 완주군이 아동친화도시로 진일보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진안군 ‘읍소재지 도시계획도로 경관조명 설치사업(6억)’은 읍소재지 거리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여 야간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마이산과 용담호 등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해 도심 상권의 활성화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
또 운일암반일암은 청정 환경이 보전되어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찾고 있는 진안군의 명소로, 관광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사업이었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운일암반일암 캠핑장 조성사업(8억)’이 가능하게 되어 캠핑문화 인프라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의 폐기물 침출수 저장 저류조는 쓰레기 매립으로 발생하는 침출수를 보관하고 처리하는 시설로,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침출수량 증가로 인한 저류조의 보관량 과부화로 매립장 제방 붕괴 및 대규모 환경오염 사태가 우려된 상황이었다. 이번 ‘폐기물종합처리장 침출수 저장 저류조 설치사업(10억)’ 확보로 침출수의 안정적 처리가 가능케 되어, 사고 및 환경오염으로부터 선제적 예방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무주군 ‘여성활용센터 리모델링 장비보강(4억)’ 사업으로 여성일자리지원센터, 경력단절여성 취업상담실 등 여성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을 입주시켜 무주군 미취업자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원예작물 생산·출하에 필요한 거점형 농산물 집하장을 건립하는 장수군 ‘천천면 거점형 농산물 집하장(8억)’ 사업으로 농산물 보관 및 출하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장수군민들의 노동력 절감과 장수군의 농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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