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삼기면 ‘도시가스 공급’, 복지 실현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공사 준공, 총 93세대에 도시가스 공급... 주거에너지 여건 개선으로 도·농간 격차 해소

이영노 | 기사입력 2021/07/06 [19:59]

정헌율 익산시장, 삼기면 ‘도시가스 공급’, 복지 실현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공사 준공, 총 93세대에 도시가스 공급... 주거에너지 여건 개선으로 도·농간 격차 해소

이영노 | 입력 : 2021/07/06 [19:59]

정헌율 익산시장과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전북에너지서비스,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가스 공급 사업 준공식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익산시 제공   ©오늘뉴스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익산시 삼기면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도·농간 격차 없는 에너지 복지 실현이 가능해졌다.

 

6일 익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에 걸친 도시가스공급 공사를 마무리하고 삼기면 총 93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전북에너지서비스,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도시가스 공급 사업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을 준비한 삼기면 이장단은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노력해준 익산시에 감사하다며 정헌율 익산시장에게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동안 삼기면은 타 면지역에 비해 도심지역과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도시가스 공급망이 없어 값비싼 에너지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총사업비 16억원(도비 3억4000, 시비 7억1000, 전북에너지서비스 5억5000)을 투입해 제3산업단지에서 삼기(도마, 검지, 옥실) 지역까지 도시가스 주 공급 배관망 총 4.2km 구간을 대상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기반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이 청정연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함열읍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공사를 준공해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했으며, 타 지역에도 주민 의견을 수렴해 도시가스 공급망 구축을 검토할 예정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익산시, 삼기면, 도시가스, 정헌율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