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정책 ‘전환’ 키워드로 ‘GGCF 정책라운드테이블’ 개최

김세정 | 기사입력 2021/07/26 [12:35]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정책 ‘전환’ 키워드로 ‘GGCF 정책라운드테이블’ 개최

김세정 | 입력 : 2021/07/26 [12:35]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문화예술정책 주요 동향 파악 및 경기도와 재단의 정책 수립 시 연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유로운 논의와 숙의 중심의 ‘GGCF 정책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21년에는 ’전환‘을 키워드로 삼아 연속기획을 통해 문화예술정책 주요 분야 별 전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 동시대 유의미한 담론 제시 및 경기도형 전환 모델로서의 실현 가능성을 탐구할 계획이다.

 

7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 연속기획이다. ‘디지털 전환’, ‘시민지역문화와 문화도시로의 전환’, ‘문화다양성과 문화정책의 전환’ 등 3개 분야에 대해 각각 2회씩 세부주제를 선정해 논의한다. 7월 1일 1회 ‘디지털 예술생태계로의 전환과 확장’으로 첫 문을 연 데 이어 디지털 전환의 두 번째 세부주제인 ‘예술경영과 조직의 전환’을 개최한다.

 

7월 28일 정책라운드테이블 2회 ‘예술경영과 조직의 전환’에서는 양지연 동덕여자대학교 큐레이터학과 교수가 ’디지털 전환 시대, 예술조직 경영의 과제‘라는 주제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개념과 요체(고객중심성, 옴니채널, 디지털 역량)를 중심으로 전환의 시대에 예술조직의 경영의 과제에 대한 발표를 시작한다.

 

류정식 Ghost LX 디렉터가 ‘문화예술사업의 디지털온라인 전환, 가능성과 한계’ 관련 현재 문화예술사업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 최신 기술 동향과 현장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사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들과 필요 요건에 대해 공유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천문화재단 혁신감사실의 변순영 차장이 ‘예술지원 주체로서 공공 문화예술조직의 미래상’에 대한 모습을 디지털 전환 시대에 미래예술 지원을 위한 공공 문화예술지원기관의 관점에서 모색할 예정이다.

 

모든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경기문화재단 강헌 대표이사가 패널로 참여해 전 참가자 간 종합토론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예술경영과 조직의 전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숙의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GGCF 정책라운드테이블 <전환>은 경기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며, 누구나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7월 28일 15:00부터 시작되는 2회차 역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진행되며, 모든 회차 종료 후 재단 홈페이지 및 경기도 온라인 문화예술플랫폼 ‘지지씨(https://ggc.ggcf.kr/) 에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또한, 정책라운드테이블의 결과집 발간(12월)을 통해 논의된 내용들에 대한 아카이빙과 주요 문화예술관련 기관 배포 등 생산된 정책 콘텐츠의 공유와 확산을 지속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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