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사업계획 변경 승인

신속한 보상업무 수행 등 차질 없는 사업 추진할 것
2024년 말 개통으로 검단신도시 교통난 해소 및 대중교통망 개선 기대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1/10/12 [09:18]

인천시,‘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사업계획 변경 승인

신속한 보상업무 수행 등 차질 없는 사업 추진할 것
2024년 말 개통으로 검단신도시 교통난 해소 및 대중교통망 개선 기대

오늘뉴스 | 입력 : 2021/10/12 [09:18]

▲ 노선도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의 사업계획 변경(2차)을 승인하고 12일 고시(관보·시보) 했다고 밝혔다.

 

검단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은 계양구 다남동∼서구 불로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6.83㎞, 정거장 3개소, 총사업비 7,277억 원으로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는 도시철도 사업이다.

 

총 4개 공구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2021년 3월 29일 전체 구간에 대해 국토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득하고 공사를 추진 중이였으나, 사업구간 편입토지에 대한 토지이동(분할) 및 지적재조사로 인한 면적 변경 등으로 인해 보상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이번 사업계획 변경은 지적 정리 등으로 인해 도시철도 부지 면적이 194.739.90㎡에서 194,507.09㎡로 232.81㎡가 감소(0.12%)되어 「도시철도법」 제4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8조 제2항에 따라 ‘도시철도 부지의 100분의 10의 범위에서 변경’하는 것으로 시·도지사에게 권한이 위임된 사항이다. 

 

시는 이번 사업계획 변경으로 신속한 보상업무 수행이 가능해져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류윤기 시 철도과장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은 제2기 검단신도시의 핵심 교통인프라로 이번 사업계획 변경을 통해 2024년 적기 개통과 검단신도시의 심각한 대중교통난 해소 및 교통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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