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양영환 의원, 주방용 오물분쇄기 단속 ...주장

이영노 | 기사입력 2021/10/14 [12:50]

전주시의회 양영환 의원, 주방용 오물분쇄기 단속 ...주장

이영노 | 입력 : 2021/10/14 [12:50]

14일 양영환 의원 5분발언 모습...김인규 기자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의회 양영환 의원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단속!” 피해는 결국 전주시민의 혈세로 메워...“라고 주장했다.

 

14일 전주시의회 제38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양영환 (동.서.평화1.2)의원은 “주방용 오물분쇄기” 문제에 대해 짚어보고 개선책마련을 요구를 했다.

 

양 의원은 “하수도법에는 갈아낸 음식물의20%만 하수도로 흘려보낼 수 있고,나머지 80%는 기존대로 분리토록 규정하고 있으며,이를 강제하기 위해 2012년부터는 환경부 인증제품만 허용하고있어, 보통 수십만 원대의 고가에 비해 분쇄기의 편의성이 그리크다고 볼 수 없다.”며 “ 전주시 또한 예외는 아니어서, 최근 5년간 음식물처리기 불법 설치 단속 건수가 단 1건도 없다는 것은 이러한현실을 방증한다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양 의원은 “전주시는 하루속히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문제에 대한현황 파악 및 대대적인 홍보, 단속 등 실현 가능한 모든 수단을강구하시어, 향후 불필요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전주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간곡히 호소한다.“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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