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공직자 자원봉사활동을 집계한 결과, 239회 에 걸쳐 연인원 3천 345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한 명이 평균 3.3회의 봉사활동에 참여한 셈이다. 서산시청 직원들은 복지시설 봉사, 환경정화, 소외계층 지원, 사랑의 집 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공직자 자원봉사자들은 봄철과 가을철에는 6백여명의 공무원이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에게 큰 도움을 줬고, 6월 서산에서 열린 충남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루는데도 기여했다. 이와 함께 직원 82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 모임‘서산시청 우리두리봉사단(단장 이경식)’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우리두리봉사단은 도배・장판, 연탄 배달, 사랑의 집 수리, 헌혈 등의 활동을 매월 1회 이상 실시한다. 이정주 사회복지과장은 “공직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민간봉사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봉사활동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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