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고의 교통사고 사기범 18명 검거

4년여 교통사고 내고 보험회사로부터 총 1억 2천만원 상당의 보험금 타내

이영노 | 기사입력 2021/11/04 [09:36]

군산경찰서, 고의 교통사고 사기범 18명 검거

4년여 교통사고 내고 보험회사로부터 총 1억 2천만원 상당의 보험금 타내

이영노 | 입력 : 2021/11/04 [09:36]

▲ 군산경찰서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 교통범죄수사팀은 지난달 29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받아낸 보험사기 일당 18명을 검거하여 이중 2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군산지역의 20대 선․후배 사이들로 사전에 서로 모의하고, 렌트카를 이용 시내 일원을 배회하면서 중앙선을 넘어 진행하는 차량이나 진로 변경하는 차량 등을 상대로 2017년부터 4년여 동안 10건의 교통사고 내고 보험회사로부터 총 1억 2천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받아낸 것으로 확인 되었다.

 

경찰은 죄질이 좋지 않은 A와 B 2명에 대하여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구속한 후, 이들의 추가적 범행가담 여부에 대해서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

 

임종명 군산경찰서장은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 보험사기에 대비하여 첩보 수집을 강화하면서 국민에게 피해가 전가되는 보험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추가 피해가 없도록 의심스러운 사고에 대하여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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