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장, 부동산투기의혹 누명 벗고 시장 도전 고민..지천명 시장 나오나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1/12/09 [21:11]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장, 부동산투기의혹 누명 벗고 시장 도전 고민..지천명 시장 나오나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1/12/09 [21:11]

▲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장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이 지난 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기자들에게 부동산투기의혹 관련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남경찰이 의장실 등 여러 곳을 압수수색해 의혹의 눈초리를 받아 온 황천순 의장이 누명을 벗음으로써, 천안시장 선거에 도전할 길이 열렸다.

 

황 의장은 아직 공약을 다듬어야 한다고 하면서도 내년 2월경 출판기념회를 가질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시장 출마가 유력해 보인다.

 

황의장은 북일고등학교와 충남대를 졸업하고, 충남대 대학원 자치행정학 석사, 단국대 공공관리학과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다.

 

황의장의 주요 경력은, 천안북일고 총동문회 부회장, 충남대 총학생회 사무국장, 양승조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천안시의회 6대,7대 의원을 지내고 8대 후반기 의장으로 재임중이다.

 

황 의장은 1973년생으로 내년 지방선거 때 만49세, 우리나이로 50세-지천명이 된다.

 

50세 천안시장이 탄생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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