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집 아동들 대상 어린이집 크리스마스 행사’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협의회)와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관내 어린이집 크리스마스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진안의 꿈나무들에게 해마다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협의회와 협의체는 사흘간의 일정으로 6개 어린이집을 순회하며 미리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특별히 사랑어린이집의 경우에는 푸드마켓 현장견학 방문으로 진행되어 김진 회장이 직접 산타가 되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였다. 그 외 어린이집에는 어린이를 대면해 직접 건네지 않고 관계자들에게 선물을 일괄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김진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아이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안겨 주기 위해 준비한 작은 이벤트다. 직접 모든 아이들을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선물을 받고 좋아할 아이들을 생각하니 뿌듯하다”라며 “아이들에게 희망이 자라나고 웃음이 넘쳐나는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협의회와 협의체는 아동 복지에 큰 관심을 갖고 다양하게 지원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이번 행사로 선물을 전달받은 어린이집 관계자는 “해마다 우리 아이들에게 특별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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