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총력'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2/01/11 [14:55]

연천군,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총력'

오늘뉴스 | 입력 : 2022/01/11 [14:55]

▲ 닭 사육 모습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연천군은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 AI 정밀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11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연천군은 조류인플루엔자 검사용 시료채취를 위해 폐사축이나 폐사축이 없을 경우에는 졸고 있거나 침울한 증상을 보이는 환축을 우선적으로 채취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닭에서 면봉으로 채취할 경우 샘플채취는 인후두 및 총배설강에서 채취하고 있다. 군은 현재 가금에서 정밀검사를 하고 있으며 산란계는 2주마다, 육계는 출하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가금 사육농장에 출입 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전실이 설치되지 않은 축사 뒷문 등의 출입을 금지해 AI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AI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조류의 급성 전염병으로 닭․칠면조․오리 등 가금류에서 피해가 심하게 나타난다. 

 

바이러스의 병원성 정도에 따라 저병원성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로 구분된다. 이중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도 위험도가 높아 관리대상 질병으로 지정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특별방역대책기간 AI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정밀검사 및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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