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 진안고원 상품권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유명자 진안군 행정지원과 팀장이 모처럼 활짝 웃었다는 소식이다.

이는 900여명 진안군청 공무원들이 관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

유명자 진안군 행정지원과 담당팀장에 따르면 공무원들에게 주어지는 복지포인트 20%를 지역화폐인 진안고원행복상품권으로 구입하고 있다.

여기에는 코로나 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주변의 소상공인들의 깊은 한숨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 직원들의 공감대가 한 몫했다.

이에 개인별 복지포인트 중 20%를 진안고원행복상품권으로 구입했으며 이는 2억1천여만원에 이르러 관내 상권 살리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명자 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경제가 크게 위축되고 있어 걱정이 큰데 직원들이 솔선해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지역상품권 사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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