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연 전북작가회의 회장, 19일·25일 월례 문학토론회 개최
김영아·김환중·이문희·유순예·진창윤 시인, 천세진 소설가 19일(토) 오후 3시와 25일(금) 오후 6시 30분 최명희문학관
이영노 | 입력 : 2022/03/13 [16:58]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북작가회의(회장 김자연)가 3월 19일(토)과 25일(금) 최명희문학관에서 2022년 3월 두차례 월례 문학토론회를 연다.
이번 월례 문학토론회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열릴 수 없었던 문학토론회를 다시 개최하는 의미며 새롭게 구성된 2022년 전북작가회의 집행부 활동을 알리는 첫 사업이다.
3월 19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첫 번째 토론회의 대상 작품은 김영아 시인의 시집 『이유를 묻지 않는 관대함으로』와 김환중 시인의 시집 『걱정발 구르다 생각코만 하염없이 늘입니다』, 이문희 시인의 시집 『맨 뒤에 오는 사람』이다.
3월 첫 번째 토론회 작품집으로 선정된 3명의 시인들은 첫 시집을 출간한 작가와 전북작가회의에서의 활동을 알리는 신입회원들의 시집들로 구성되었으며 시인들의 시 세계를 대중에서 선보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25일(금) 오후 6시 30분, 3월 두 번째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유순예 시인의 시집 『속살거려도 다 알아』와 진창윤 시인의 시집 『달 칼라 현상소』, 천세진 소설가의 장편소설 『이야기꾼 미로』의 이야기들을 선보인다.
3월 말에 열리는 두 번째 토론회에서는 시와 소설이 어우러져 3월 말 봄의 향연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두 번의 월례 문학토론회는 우석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문신 교수와 전북작가회의 김성철 사무처장이 진행을 맡아 초대된 시인·작가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작품의 깊이를 더한다.
김자연 전북작가회의 회장은 “올해도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지만, 시인과 작가들은 더 부지런히 창작 활동을 했다.”라면서 “전북작가회의가 올해는 그들의 열정이 빚어낸 작품을 응원하고 작가의 노고에 손뼉을 치는 시간을 더 자주 가지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열리며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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