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중앙도서관, 재학생 책 쓰기 프로젝트로 도서 3종 출간

달포 이야기>, <둘러앉아 속살거림>, <흰 눈 위, 우리의 발자국> 등


이영노 | 기사입력 2022/03/14 [09:28]

원광대 중앙도서관, 재학생 책 쓰기 프로젝트로 도서 3종 출간

달포 이야기>, <둘러앉아 속살거림>, <흰 눈 위, 우리의 발자국> 등


이영노 | 입력 : 2022/03/14 [09:28]

 

원광대 출간 도서 3종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재학생 대상 책 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달포 이야기>, <둘러앉아 속살거림>, <흰 눈 위, 우리의 발자국> 등 총 3종의 도서를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도서 3종은 프로젝트에 선발된 재학생 24명이 3개의 팀으로 나눠 이루어졌으며, 출간된 도서는 대학 중앙도서관에서 대출과 열람이 가능하고, 전자책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유빈 학생 외 7명의 작가가 참여한 <달포 이야기>는 각자의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마음 싶은 곳에 묻어 두었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해 엮었으며, <둘러앉아 속살거림>은 김은토 학생 외 9명의 작가가 누군가는 일상을, 누군가는 자신의 추억을 또 누군가는 자신의 상상력을 펼친 글을 담았다.

 

또한, <흰 눈 위, 우리의 발자국>은 정동진 학생 외 7명의 작가가 글 하나로 다른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행복과 추억을 곱씹는 이야기들을 펼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방행정학과 서은서 학생은 “어릴 적 장래 희망이었던 ‘작가’라는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설레었다”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마무리하는 단계까지 다양한 피드백을 통해 독자에게 글을 전달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고, 내 이름으로 나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 출간돼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광대 중앙도서관은 재학생 대상의 ‘책 쓰기 프로젝트’를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진행하고, 작성된 원고를 신춘문예 출신 강사의 1대1 맞춤 피드백과 편집 및 디자인 과정을 거쳐 개강과 함께 정식 도서 출간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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