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신형식 교수, 한국공학한림원 ‘선정’

이영노 | 기사입력 2014/01/13 [14:08]

전북대 신형식 교수, 한국공학한림원 ‘선정’

이영노 | 입력 : 2014/01/13 [14:08]

▲ 신형식 교수     © 이영노
[전주/이영노 기자]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신형식 교수(공대 화학공학부)가 한국공학한림원 일반회원에 선정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최근 신형식 교수를 비롯해 학계, 산업계 및 국가기관 등에서 공학 및 기술발전에 업적이 뛰어난 우수 공학기술인 54명을 신입회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학한림원은 국내 공학계를 이끌어 가는 리더들이 회원으로 포진돼 있고 세계 최초 기술개발 업적이나 특허, 산업발전 기여도 등 여러 분야의 업적 심사 후 전체 회원의 서면 투표로 회원을 선출하는 등 자격 요건도 매우 까다로워 회원 선정 자체가 공학계에서 큰 영향력이 있음을 나타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 교수는 1988년 전북대 교수로 부임한 이래 초전도체를 비롯해 반도체 포장재료 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 연구 등을 수행해 왔으며, 신재생에너지 누리사업단장,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지난 5년간 SCI 논문 85편을 발표하고 특허 4건을 등록·출원하는 등 탁월한 연구역량을 보여줬다.

신형식 교수는 “좋은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 준 대학과 실험실 소속 연구자들 덕분에 좋은 성과가 나왔다”며 “앞으로 남다른 신념을 갖고 대한민국 공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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