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천 희비극...총선 때 보자 불만..무소속 열풍

a남원 윤승호, 고창 유기상, 무주 황인홍 등

이영노 | 기사입력 2022/04/28 [15:15]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천 희비극...총선 때 보자 불만..무소속 열풍

a남원 윤승호, 고창 유기상, 무주 황인홍 등

이영노 | 입력 : 2022/04/28 [15:15]

 

▲ 더불어민주당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솎아낼 것은 솎아내야지...민주당이 썩었어...”라고 원로 민주당원이 불만을 토로한 말이다.

 

이러한 말들은 “단 1번 실수해서 공천에서 떨어지고 7번 불법을 저질러도 당첨되고...”라고 전주시의원들 사이에서 돌고 있는 말들 때문이다.

 

28일 민주당 전북도당이 공천제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의가 없으면 확정을 한다는 것.

 

반면 끝내 공천을 받지못한 정치인들은 2~30여년 공들여온 민주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를 한다.

 

불만이 많은 출마자들은 전북일보출신 남원 윤승호, 고창 유기상, 무주 황인홍 등이다.

 

전주시의원은 양영환,박혜숙,최영명,서선희.이완구,송상준, 김현덕,조우영 등이다.

 

다음은 윤승호 남원시장 후보가 페이스북에 남긴 말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남원시민여러분.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당원 여러분.

 
저는 이번 민주당 경선후보 선정 과정에 ‘정치적 희생양이 됐다’는 말을 듣고 피눈물이 났었습니다.

 

당을 위해 20여년간 헌신하고 투쟁해온 정치인생이 이렇게 토사구팽 당하나 싶어 자괴감과 허탈함이이루 말할 수가 없었지요.

 
저를 오래도록 지지하고 성원해온 수많은 지역 민주당원님들이 받은 상처는 또 얼마나 크고 깊었겠습니까. 제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그동안 수없는 음해와 모략에도 상대를 존중하며 서로 진정한 평가를 받아보자고 노력해왔습니다. 이간질과 농간에도 민주당의 정치력과 지도력을 믿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정치적 낙인찍기였습니다.

 
아시다시피 최근까지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5회 연속 적합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당내 적합도에서도 압도적인 선두를 달렸습니다. 

 

진정, 어떤 인물이 민주당 후보 자격을 얻어야 합니까?

 
저는 이제 무소속의 길을 가려 합니다.


공정과 상식을 벗어난 민주당의 공천과정을 인정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을 뒤흔드는 일부 세력들의 농간에 절대 굴복할 수가 없습니다. 민심은 천심입니다.


윤승호를 사랑하는 민주당원 여러분,


그리고 시민여러분.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뺀다’는 말이 있습니다.

 
 윤승호를 지켜주십시오, 그리고 기회를 주십시오.

 
절치부심해 왔던 10년의 세월, 시장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 시민여러분이 직접 판단해 주십시오. 

 
저는 민주당의 철학과 이념을 신봉해 왔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부패한   민주당 일부 세력들에 대해선 단호히 맞서겠습니다.


윤승호가 왜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밖에 없는지, 저의 피눈물 나는 입장과 선택을 헤아려 주십시오. 그리고 저의 진심에 손을 맞잡아 주십시오.

 
남원다운 남원을 만들자는 윤승호의 정책비전이 지역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해 당당하게 평가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원시장예비후보 #윤승호 #기자회견 #남원다운남원 #찐남원시민윤승호 #남원을진심으로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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