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옥 이사장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에 개인이 역사상 가장 많은 80억 원을 기부해 화제다.
최근 (재)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 김정옥 이사장은 지난 2020년에 20억 원, 지난 3월에 또 다시 60억 원을 기부했다는 것.
이에 전북대 김동원 총장과 김관우 발전지원재단 이사장, 김정옥장학기금 운용위원회, 그리고 장학금 수혜 학생들은 대학을 위한 고귀한 기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기부금 총 80억 중 20억원은 학생 장학기금 60억원은 삼성문화회관 시설개선 비로 사용될 것. 이라고 홍보팀은 밝혔다.
통 큰 기부를 한 김 이사장은 전북대와 인연은 1979년부터 83년까지 전북대 사범대학 독어교육과에 교수로 재직하였다가 2001년 건국대 독어독문과에서 명예 퇴직했다.
이후 모친의 유지를 이어 후학 양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김 이사장의 뜻을 받들어 이 기금을 ‘영산 김정옥 교수 발전기금’으로 명명하고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시설 개선 등에 폭넓게 사용하기로 했다.
한편, 전북대는 김 이사장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삼성문화회관 시설 개선이 완료 되는대로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을 ‘김정옥 교수 영산홀’로 명명해 운영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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