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호 연천군수 후보, “김광철 김덕현 후보 산업폐기물 매립시설 반대 (빌공空) 빈공약”

“전곡읍 지역에서 표를 얻기 위해 반대한다며 유권자 속이고 있다”
산업폐기물 매립시설 인가 군수직을 걸고 협약하자는 내용에 두 후보 모두 응하지 않아...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2/05/28 [09:29]

유상호 연천군수 후보, “김광철 김덕현 후보 산업폐기물 매립시설 반대 (빌공空) 빈공약”

“전곡읍 지역에서 표를 얻기 위해 반대한다며 유권자 속이고 있다”
산업폐기물 매립시설 인가 군수직을 걸고 협약하자는 내용에 두 후보 모두 응하지 않아...

오늘뉴스 | 입력 : 2022/05/28 [09:29]

▲ 유상호 더불어민주당 연천군수 후보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유상호 더불어민주당 연천군수 후보는 김광철 김덕현 후보의 산업폐기물 배립시설 반대한다는 공약이 (빌공空) 빈공약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유상호 연천군수 후보는 자신이 지난 27일 군수 후보로 출마한 3인은 누가 당선되더라도 산업폐기물 매립시설 인가를 군수직을 걸고 결사반대하며 허가 시 책임지고 군수직을 사퇴하겠다는 약속을 연천군민에게 선언하자고 제안한 내용에 대해 김덕현 김광철 후보가 거부했다고 밝혔다.

 

유상호 후보가 제안한 협약서 주 내용은 누가 당선이 되더라도 산업폐기물 매립시설 설치를 결사반대하며, 군수 재임 중 인가 시 군수직을 자진사퇴 한다는 내용이다.

 

유상호 후보선대위는 연천군수 후보에 출마한 후보자 3인은 연천군에 폐기물처리시설 유입을 반대한다고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유상호 후보가 제안한 내용을 거부 한 것으로 보아 유상호 후보를 제외한 두 후보는 표를 얻기 위해 헛공약으로 연천군민의 눈과 귀를 속이고 있다는 주장이다.

 

무소속 김광철 현 연천군수가 1호 공약으로 내세우며 폐기물 매립장 시설을 반대한 것 때문에 공천에서 컷오프됐다고 말하고 있으나 이번 협약을 거부 함에 따라 지역에서 떠도는 폐기물업체 대표와의 문자 내용이 사실이 아니냐는 의혹 또한 커지고 있다.

 

또한, 국민의힘 김덕현 후보 측도 폐기물 매립시설 반대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전곡읍 지역에서 표를 얻기 위해 반대한다고 말하고 당선되면 슬그머니 허가해줄 것이란 소문처럼 협약에 응하지 않고 있어 말 그대로 빈 공약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유상호 군수 후보는 당선되면 산업폐기물 매립시설을 끝까지 막아내어 살기 좋은 연천군, 머물고 싶은 연천군, 이사 오고 싶은 연천군으로 확실하게 책임지고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하며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 연천군의 미래를 변화시키고 연천 경제의 위기를 탈출시킬 수 있는 기호 1번 유상호 연천군수 후보에게 투표해 군민과 함께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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